[1번지현장] D-20…윤건영 정무실장 '혼전 속 필승' 다짐<br /><br />■ 방송 : <br />■ 진행 : 정호윤 앵커<br />■ 대담 :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(선대위 정무실장)<br /><br />대선이 이제 불과 2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, 여야 양강 후보의 초박빙 판세가 이어지면서 그야말로 예측불허의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뉴스1번지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무실장을 맡고 있는 윤건영 의원 모셨습니다.<br /><br /> 대선이 앞으로 20일, 사전투표 기준으로 하면 보름 앞으로 다가왔는데요. 현재 선대위의 가장 큰 근심거리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.<br /><br /> 국민의힘은 홍준표 의원에 이어서 유승민 전 의원까지 합류가 예상되면서 '원팀'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요. 민주당은 이미 원팀도 이뤘고, 통합 승부수도 띄웠습니다. 지지층 결집, 지지율 반등을 위해 더 던질 카드가 있을까요?<br /><br />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인 정성호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이 이 후보의 통합정부 공약과 관련해서 유승민 전 의원을 내각에 모실 수 있다, 이런 말을 했습니다. 유 전 의원에 대한 일방향 러브콜, 진짜 속내는 무엇인가요?<br /><br /> '문재인 대통령의 복심'으로 불리시는데, 윤석열 후보의 "적폐수사" 발언과 법무부 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 지휘권 폐지, 검찰 예산의 독립권 보장을 골자로 한 '사법 개혁안'에 대해 어떤 입장이십니까?<br /><br /> 윤석열 후보의 '적폐수사' 발언에 문재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했고, 며칠 전 청와대 관계자는 "지켜보고 있다" 이런 말을 했습니다. 윤 후보가 계속 사과를 안 할 경우, 문 대통령이 추가 메시지를 낼 거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윤석열 후보는 "민주당이 부패수사를 정치보복 선동했다, 뒤집어씌우고 선동하는 건 히틀러 같은 수법"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는데요?<br /><br />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네거티브가 더 거세지는 모습인데요. 문제는 실언으로 이어지면서 자책골을 넣고 있다는 겁니다.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에 이어 우상호 총괄선대위원장도 '입단속' 메시지를 냈는데요. 안 그래도 '비호감' 대선이라는 말이 많은 상황에서 네거티브 공방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, 중도층을 잡는 데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,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?<br /><br /> 대선 막판 변수로 떠오른 '야권 단일화', 될 거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단일화가 성사됐을 때 파급력은 어느 정도 될 거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오미크론 확산이 대선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 지난 총선처럼 'K-방역'이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상황도 아니고요,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투표율 하락, 후보자들의 감염 우려 등 통제 불가능한 변수들이 존재하는데요. 선대위에서는 오미크론 변수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신 지 궁금합니다.<br /><br /> 반중 정서가 커지면서 후보들의 대중 관계 입장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사드배치에 대한 견해부터 중국을 바라보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시선이나 정책방향에 온도차가 꽤 느껴지는데요. 의원님의 생각은 어떠십니까?<br /><br />#대선 #이재명 #윤건영 #단일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